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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idate_metadata: candidate_id: “J2F1432” title: “가상자산, 투자자산서 금융 인프라로…제도권 편입 속도” source_name: “이지경제” source_domain: “ezyeconomy.com” url: “https://ezy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140” canonical_url: “https://ezy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140” published: “2026-08-30T00:00:00+09:00” collected: “2026-08-30T22:17:18+00:00” query: “디지털자산기본법” snippet: “가상자산, 투자자산서 금융 인프라로…제도권 편입 속도 이지경제” candidate_id: “J2F1432” title: “가상자산, 투자자산서 금융 인프라로…제도권 편입 속도” source_url: “https://ezy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140” canonical_url: “https://ezy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140” source_domain: “ezyeconomy.com” source_type: “article” author: “최정인 기자” published: “2026-08-30” collected: “2026-08-30” original_language: “korean” registered_by: “hermes” registered_at: “2026-08-30T22:17:18Z” collector_note: “스테이블코인의 국내외 법·규제·AML/FIU 통제, 발행 및 준비자산 구조, 결제·송금·정산 인프라, 은행·핀테크 상용화 사례와 사업 기회를 장기 추적한다. 가격·투자성 동향은 정책 또는 인프라 영향이 명확한 경우에만 포함한다.”
가상자산, 투자자산서 금융 인프라로…제도권 편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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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회복세에 기관자금 유입…국내 거래대금 2배 이상 증가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 본격화…금융·결제·콘텐츠로 활용처 확대
가상자산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단순 투자자산을 넘어 금융 인프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기관 자금 유입과 제도 정비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법제화와 금융·공공 인프라 연계가 동시에 진행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최근 일주일 사이 약 5000억 달러 늘어 2조7000억 달러대로 확대됐다. 8월 중순 6만5000 달러를 밑돌았던 비트코인은 한때 8만 달러를 회복했고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관 자금도 유입되고 있다. 8월 17~21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19억200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이더리움 ETF까지 합치면 26억 달러를 웃돈다.
국내 거래 역시 증가했다. 22~23일 업비트와 빗썸 원화마켓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5조6400억원으로 직전 주중 평균보다 2.5배가량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거래대금과 시가총액이 감소했지만 원화예치금은 6조2000억원에서 8조1000억원으로 31% 증가했고 거래 가능 이용자 계정도 1113만개로 집계됐다.
국내 제도 정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디지털자산 사업자 규율과 거래소 내부통제, 전산·보안 기준, 손해배상책임 등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 검토안을 제시했다. 9월 통합 법안 발의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와 거래소 소유구조 등 주요 쟁점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
가상자산과 기존 금융·공공 인프라의 연결도 확대되고 있다. 두나무는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 가운데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기관에 지정돼 고객확인 과정에서 행정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금융권에서는 디지털자산을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보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은 가상자산과 스테이블코인, 실물연계자산(RWA), 토큰증권 등을 기존 금융과 연결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기업들도 블록체인의 활용처를 결제와 콘텐츠 등으로 넓히고 있다. 넥써쓰는 블록체인 기반 원체인을 게임·콘텐츠·결제·AI 서비스가 연결되는 온체인 인프라로 확장하고 원스토어의 글로벌 유통망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Q’를 게임 결제와 개발사 정산에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전통 금융의 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을 강조하며 디지털 금융 기술이 금융 거래 전반으로 확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보안 분야의 검증 절차도 강화되고 있다. 원체인은 서틱의 버그바운티 플랫폼에 등록돼 외부 연구자의 취약점 제보와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자연어 명령을 활용해 거래와 토큰 발행 등을 수행하는 기능도 보안 검증을 마쳤다.
가상자산은 여전히 가격 변동성과 규제, 거시경제 환경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안고 있다. 다만 시장의 논의가 가격과 투자 수요를 넘어 제도권 금융과의 연결, 결제와 콘텐츠 활용, 보안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금융 인프라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변화다.
[이지경제 최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