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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idate_metadata: candidate_id: “JC26Q1A0432” title: “[공모주 탐구] 한패스, 방한 외국인 생활·금융 토탈 솔루션으로 주가 고공행진?” source_name: “데일리인베스트” source_domain: “dailyinvest.kr” url: “http://dailyinvest.kr/news/articleView.html?idxno=70277” canonical_url: “http://dailyinvest.kr/news/articleView.html?idxno=70277” published: “2026-03-11T00:00:00+09:00” collected: “2026-08-28T04:36:31+00:00” query: “스테이블코인 결제 송금 상용화” snippet: “[공모주 탐구] 한패스, 방한 외국인 생활·금융 토탈 솔루션으로 주가 고공행진?    데일리인베스트” candidate_id: “JC26Q1A0432” title: “[공모주 탐구] 한패스, 방한 외국인 생활·금융 토탈 솔루션으로 주가 고공행진?” source_url: “http://dailyinvest.kr/news/articleView.html?idxno=70277” canonical_url: “http://dailyinvest.kr/news/articleView.html?idxno=70277” source_domain: “dailyinvest.kr” source_type: “article” author: “Not stated” published: “2026-03-11” collected: “2026-08-28” original_language: “korean” registered_by: “hermes” registered_at: “2026-08-28T04:36:31Z” collector_note: “스테이블코인의 국내외 법·규제·AML/FIU 통제, 발행 및 준비자산 구조, 결제·송금·정산 인프라, 은행·핀테크 상용화 사례와 사업 기회를 장기 추적한다. 가격·투자성 동향은 정책 또는 인프라 영향이 명확한 경우에만 포함한다.”

[공모주 탐구] 한패스, 방한 외국인 생활·금융 토탈 솔루션으로 주가 고공행진?

Preserved body

유진투자증권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증가 및 규제 완화 수혜 기대”

다인자산운용 “신사업 투자 마무리로 고정비↓…올해 수익성 개선 국면 진입”

KB증권 “체류 외국인에서 방한 외국인으로 서비스 확대…규모의 경제 실현 중”

[데일리인베스트=권민서 기자] 소액해외송금 등 핀테크 기업 한패스가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유입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패스가 단순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넘어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구인구직, 모빌리티, 보험 등 생활·금융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상장 후 주가가 고공행진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오는 1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진행…공모가 밴드 1만7000~1만9000원

한패스는 지난 6일부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시작했다. 12일까지 진행한 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13일에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7000~1만9000원 수준이다.

공모가 밴드는 지난해 3분기 조정순이익을 연환산한 당기순이익(99억원)을 국내 유사기업 평균을 적용해 산출했다. 유사기업은 갤럭시아머니트리, 더즌, 핑거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29.1배이며 주당 평가가액 2만7244원을 30.2~37.6% 할인했다.

희망 공모가에 따른 예상 공모 금액은 187억~209억원이다. 한패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한 자금을 운영자금에 64억6000만원, 시설자금으로 22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에 10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타법인증권 자금은 일본과 호주 자회사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패스는 일본과 호주 시장을 글로벌 확장의 핵심 전초기지로 설정하고 총 55억원을 투입해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일본 법인에서는 △은행·ATM 등 네트워크 구축 △내부 관리·시스템 강화 및 운영 인력 확보를 진행하고 호주 법인에서는 △교민·유학생 대상 마케팅 및 홍보 역량 강화 △현지 은행·ATM 네트워크 구축에 자금을 사용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방한 외국인 시장을 타깃하고 있다. 운영자금 중 가장 큰 비중인 30억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패스의 앱만으로 결제·교통·예약 등 여행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서비스를 론칭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상장 규정에 따른 의무 취득분은 한국투자증권이 2만6400주를, 대신증권이 6600주를 취득해 총 3만3000주를 확보했다.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인 1만7000원에 취득하여 취득총액은 5억6100만원 수준이다.

◆ 디지털송금솔루션 매출 비중 80%…전세계 200개국으로 사업 확장

2017년 2월 설립된 한패스는 디지털 송금 솔루션과 모바일 월렛, 선불카드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2017년 11월 소액해외송금업 라이선스를 취득해 2018년 2월 네팔·필리핀·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으로 서비스를 개시했고 누적 거래가 급증하며 현재 전세계 200개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25년 3분기 기준 디지털송금솔루션이 전체 매출의 79.4%를 차지한다. 모바일 월렛은 13.3%, 선불카드는 3.7%다.

디지털송금솔루션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및 간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 서비스는 해외송금은 프리펀딩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금융기관을 통한 기존 방식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0개 국가에 송금이 가능하며 20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모바일 월렛 서비스는 자금을 보관·결제·송금·환전하는 금융 서비스다.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를 이용한 방식과 달리 스마트폰 앱 기반으로 자금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 간편송금 및 환전, 저렴한 수수료 등이 강점이다. 또한 거주 외국인들이 마스터카드·비자·유니온페이 등의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선불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패스는 현재 현금 및 현금성 자산 408억2706만원, 기타금융자산은 126억8857만원으로 유동자금은 총 535억1563만원에 달한다. 상장 후 유입될 공모자금까지 감안할 시 721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또한 부채율은 186.25%로 전년 동기 -407.46% 대비 대폭 개선됐다.

◆ 기관투자자 대상 간담회 개최…핀테크·생활플랫폼 성장성 어필

지난 2월26일 한패스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을 개최했다. 한패스는 ‘한패스 비욘드 보더스(HANPASS Beyond Borders)’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의 송금·결제·생활서비스를 아우를 슈퍼앱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외국인 인구 증가와 함께 확대되는 비금융 서비스를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외국인을 위한 모든 서비스가 한패스로 연결되는 핀테크·생활플랫폼이다.

한패스는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금융·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 통합하는 전략이 기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상장 이후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연계 확장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지난해 3분기 외형 16%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7% 감소

한패스는 지난해 3분기(누적)에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 467억6751만원으로 전년 동기 402억5837만원 대비 16.17%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55억6090만원으로 전년 동기 59억6771만원 대비 6.8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9억9134만원으로 전년 동기 41억544만원 대비 2.78% 줄었다.

2024년에는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은 550억1548만원으로 전년 290억1073만원 대비 89.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억1384만원으로 전년 21억2607만원 대비 154.6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6억4063만원으로 전년 90억7507만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 증권가, 외국인 확대 수혜 전망…올해부터 수익성 개선 국면 진입

증권가는 한패스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지난 10일 유진투자증권은 한패스가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증가와 송금한도·충전한도 확대 등 규제 완화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제·사회 전반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은 현재 약 278만명”이라며 “한패스는 해외 약 50여개 송금파트너(MTO)를 통해 일반은행(1~3일 소요) 대비 빠른 5분 이내 송금을 지원한다. 수수료도 경쟁사 대비 최고 10% 이내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2~2025년 송금 관련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은 40.9%, 송금 건수 CAGR은 38.9%로 높은 수준”이라며 “월렛 생태계를 구축하여 충전 및 결제 시 수수료를 통해 수익다변화에 성공했다. 현재 사용 회원수는 100만명 이상으로 약 30% 수준”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외국인 생활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시했다”며 “확보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20여개국 언어를 지원해 구인구직, 모빌리티, 보험, 행정서비스, 대출비교, 커머스 플랫폼 등으로 확대 중”이라고 짚었다.

이어 “송금한도, 충전한도 확대 등 규제 완화는 수혜를 기대한다. 해외송금 서비스를 내국인 유학생, 개인간결제(P2P) 타발 송급, 기업간거래(B2B) 결제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방한 외국인 시장에 진출해 충전부터 교통, 커머스까지 하나의 모바일로 사용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체류 외국인 약 3억명을 위한 검증된 사업모델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시 한패스의 시스템 활용으로 즉시 상용화 및 시장 선점을 추진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상장 후 보호 예수 물량은 약 723만주로 68.4% 수준”이라며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31.6%(334만주), 상단 기준으로 약 635억원으로 소폭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025년 실적으로 매출액 667억원(전년 대비 +20.6%), 영업이익 82억원(전년 대비 +57.69%)을 각각 추정했다. 2026년 실적은 매출액 850억원(전년 대비 +27.5%), 영업이익 130억원(전년 대비 +58.54%)을 각각 전망했다.

지난 6일 다인자산운용은 한패스가 신규 사업을 위한 고정비 투자를 마무리함에 따라 올해부터 수익성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환 다인자산운용 연구원은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25년 말 기준 약 278만명으로, 2024년 기준 전체 인구의 약 5.2%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법무부 역시 최근 ‘2030 이민정책 미래전략’을 발표하며 비자 정책 완화 등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 참여 확대 정책을 추진 중으로 외국인 유입 증가는 중장기적으로 불가피한 흐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체류 외국인의 약 25%가 국내외로 자금을 송금하며 국세청 기준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 근로소득도 2019년 약 2722만원에서 2023년 3278만원까지 증가함에 따라 송금 여력 또한 확대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패스의 디지털송금솔루션 매출은 2022년 188억원에서 2024년 454억원으로 연평균 약 34% 성장했다”며 “2024년 기준 전체 해외송금액은 2조9400억원으로 약 16%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나인페이와 지머니트랜스 등 상위 3개 업체 합산 점유율은 약 50% 수준으로 시장은 사실상 과점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 외국환거래법 개정 이후 2017년부터 소액해외송금업 인가가 집중되었으나, 현재 26개사만 인가를 유지하고 있고 2021년 이후 신규 진입은 제한적이며 일부 사업자가 폐업한 상황으로 과점 구조는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025년 경쟁사 이나인페이의 감사보고서 기준 매출 647억원(전년 대비 +48%), 영업이익 237억원(전년 대비 +6.1%)으로 영업이익률(OPM) 36.6%를 기록한 반면, 한패스의 2025년 가결산 기준 OPM은 12.4%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수익성 격차는 한패스가 최근 몇년간 모바일월렛, 선불카드, 플랫폼 기능 확대 등 신규 사업을 위한 선제적 고정비 투자 영향”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주요 투자가 2025년을 기점으로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2026년 OPM 약 15%를 목표로 설정하는 등 수익성 개선 국면 진입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단순 송금을 넘어 체류 외국인을 위한 생활, 금융 플랫폼 구축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2024년 8월 고속버스를 시작으로 시외 버스와 KTX 예매 기능을 인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택시와의 협업을 통한 호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2026년부터는 대출 관련 서비스까지 추가될 예정으로 외국인 대상 금융·생활 통합 플랫폼으로의 확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22년 19만명에서 2025년 약 42만명까지 증가하며 연평균 약 30% 성장하고 있고, 사용자 이용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소득 증가가 송금 및 결제 이용 확대로 이어지며 수수료 수익 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며 “2분기부터는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신규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로 해외송금 시장 내 새로운 결제 수단 도입 여건이 마련됐다”며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현지 통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거래소 수수료와 환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현금화 인프라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기존 송금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대체하기에는 구조적 제약이 존재한다. 중장기적으로 정산 비용 절감 및 처리 효율 개선 수단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025년 실적으로 매출액 664억원(전년 대비 +42%), 영업이익 82억원(전년 대비 +57.69%)을 각각 추정했다. 2026년 실적은 매출액 850억원(전년 대비 +28.01%), 영업이익 130억원(전년 대비 +58.54%)을 각각 전망했다.

지난 3일 KB증권은 한패스가 국내 체류 외국인에서 방한 외국인으로 서비스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며 거래 규모 증가와 함께 규모의 경제를 실현 중이라고 분석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은 국내 외 송금, 결제 및 교통·모빌리티 등 생활 서비스에 제약이 존재한다”며 “한패스는 200여 개국 해외 MTO를 확보, 시중은행 대비 저렴한 수수료로 5분 이내 송금을 제공한다. 모바일 월렛 서비스 제공으로 ‘충전’과 ‘결제’ 양방향 수익화 및 반복사용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고 사용자 스케일업을 통한 거래 규모 확대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실적과 관련, 성 연구원은 “예상 매출액 664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최근 4개년 공헌이익률 60% 수준으로 유지되며 고정비 레버리지 발생에 따른 OPM이 개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체류 외국인에서 방한 외국인으로 서비스 고객을 확대했다”며 “월렛 충전, 결제, 택시호출, 시내·시외 버스, 교통카드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충전 스프레드, 결제 수수료, 플랫폼 수수료 등으로 수익원을 다양화하고 해외송출 노동자, 유학생, 교민 등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했다”고 분석했다.

리스크 요인에 대해 그는 “해외 파트너사에 자금을 선예치하는 프리펀딩 구조로 거래상대방 및 급격한 환율 변동에 대한 위험이 노출돼 있다”고 짚었다.

☞ 본 기사는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을 매수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하는 것이며 데일리인베스트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