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Content
candidate_metadata: candidate_id: “JC26Q1A0251” title: “[Hot 종목 체크]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으로 주가 고공행진?” source_name: “데일리인베스트” source_domain: “dailyinvest.kr” url: “http://dailyinvest.kr/news/articleView.html?idxno=70058” canonical_url: “http://dailyinvest.kr/news/articleView.html?idxno=70058” published: “2026-02-10T00:00:00+09:00” collected: “2026-08-28T04:36:31+00:00” query: “스테이블코인 결제 송금 상용화” snippet: “[Hot 종목 체크]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으로 주가 고공행진? 데일리인베스트” candidate_id: “JC26Q1A0251” title: “[Hot 종목 체크]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으로 주가 고공행진?” source_url: “http://dailyinvest.kr/news/articleView.html?idxno=70058” canonical_url: “http://dailyinvest.kr/news/articleView.html?idxno=70058” source_domain: “dailyinvest.kr” source_type: “article” author: “Not stated” published: “2026-02-10” collected: “2026-08-28” original_language: “korean” registered_by: “hermes” registered_at: “2026-08-28T04:36:31Z” collector_note: “스테이블코인의 국내외 법·규제·AML/FIU 통제, 발행 및 준비자산 구조, 결제·송금·정산 인프라, 은행·핀테크 상용화 사례와 사업 기회를 장기 추적한다. 가격·투자성 동향은 정책 또는 인프라 영향이 명확한 경우에만 포함한다.”
[Hot 종목 체크]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으로 주가 고공행진?
Preserved body
미래에셋증권 “크로스보더 정산 등 신결제수단 검증시 재평가 전망”
[데일리인베스트=이민 기자] 종합 결제 플랫폼 헥토파이낸셜(옛 세틀뱅크)은 지난해 3분기에 매출액은 16%, 영업이익은 9% 각각 증가하는 등 실적이 호전됐다. 증권가에서는 헥토파이낸셜이 글로벌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과의 파트너십으로 스테이블코인 준비 단계를 넘어 이미 실행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하순부터 우하향하다가 올해 1월 하순부터는 급등하고 있는 주가가 추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2001년 10월 설립된 헥토파이낸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가상계좌 중계 서비스에서 출발해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간편 현금 결제, 전자결제대행 서비스(PG), 가상계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 7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형 은행의 시스템을 직접 운영하는 핀테크업체로, 안정적인 가상계좌 중계 서비스 매출을 기반으로 해 모바일·온라인 중심의 간편결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헥토데이터를 통해 결제 사업과 데이터를 융합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생성 및 제공부터 고객 맞춤형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토탈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헥토데이터가 론칭한 ‘데이브’는 금융, 공공, 카드, 보험, 증권, 통신 등 다양한 기관에 있는 데이터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로 판매하는 데이터 중개 서비스다.
지난해 1월에는 헥토큐엔앰을 종속기업으로 새롭게 편입하였다. 헥토큐앤엠은 소프트웨어(SW) 품질 컨설팅(프로세스 진단, 테스트 최적화, 자동화 도구 적용 검토), SW 테스트 컨설팅,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헥토파이낸셜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인프라 구축과 결제·정산 전반에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유통구조 마련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6월 초 9100원대였던 헥토파이낸셜은 가파른 상향각을 그리며 6월 하순 2만1000원대로 치솟았다. 이후에는 하향각을 그리며 11월 중순 1만4000원대로 주저앉았다. 11월 하순부터는 1만5000원 안팎을 횡보하다가 올해 1월 하순부터 급등하며 최근 2만3000원을 돌파했다. 지난 9일에는 전일 대비 22.29%(5250원) 급등한 2만88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5일 헥토파이낸셜은 싱가포르 소재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업 트리플에이(TripleA)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글로벌 결제·정산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트리플에이는 전 세계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과 현지 통화로 결제·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라이선스 금융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구조에 대한 협력모델 공동 검토·논의 △글로벌 크로스보더(국경간 거래) 결제 시장 내 사업 기회 공동 발굴 △급변하는 글로벌 결제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일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서클의 ‘서클페이먼트네트워크(CPN)’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헥토파이낸셜은 제도권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크로스보더 정산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CPN은 서클 인터넷 그룹의 계열사가 운영하는 결제망으로, 전 세계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을 연결해 USDC, EURC 등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자동화된 상시 정산을 지원한다. 이 네트워크는 중개기관을 거치는 기존의 복잡한 해외 결제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해 실시간 수준의 빠른 정산과 효율적인 자금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헥토파이낸셜은 이번 CPN 합류를 계기로 국내 규제 환경에 발맞춰 해외 송금과 정산 효율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헥토파이낸셜은 지난해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은 457억5901만원으로 전년 동기 394억4434만원 대비 16.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5억1863만원으로 전년 동기 41억4286만원 대비 9.0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8억6549만원으로 전년 동기 39억4970만원 대비 2.13%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1362억7483만원으로 전년 동기 1145억7343만원 대비 18.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0억1143만원으로 전년 동기 117억5114만원 대비 2.2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8억4571만원으로 전년 동기 110억9088만원 대비 11.23% 감소했다.
지난 2024년에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593억804만원으로 전년 1530억7608만원 대비 4.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2억9336만원으로 전년 125억7113만원 대비 5.7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9억7410만원으로 전년 108억6973만원 대비 17.44% 감소했다.
이와 관련, 증권가는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지난 9일 미래에셋증권은 헥토파이낸셜의 스테이블코인 기반 크로스보더 정산 등 신결제 수단이 수익실현의 마진 검증이 확인될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나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58억원(전년 대비 +16.0% ), 영업이익은 45억원(전년 대비 +9.1%)을 기록했다”며 “매출 성장세는 견조하나 비용 증가폭이 이를 상회해 영업이익률은 9.9%로 전년 동기(10.5%) 대비 0.6%p 하락했다. 순이익은 39억원(전년 대비 -2.1%)으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법인세 및 영업외손익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 둔화는 변동비 동반 상승과 고정비 확대 영향이 크다”며 “지난해 3분기 매출은 16.0% 증가했으나 영업비용이 전년 대비 16.8%로 더 빠르게 늘며 마진이 소폭 희석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특히 지급수수료 등 거래 연동 비용 비중이 영업비용 내 약 55%를 차지하는 구조로, 외형 성장 구간에서 거래금액·거래건수·처리용량이 확대되며 원가(지급수수료)가 동반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스테이블코인과 관련, 김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PG와 계좌 기반 수납·결제(가상계좌·간편현금결제·펌뱅킹)를 결합한 전자금융 인프라 사업자”라며 “최근엔 글로벌·크로스보더 영역 확대와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 관련 정책 기대감이 추가 성장 모멘텀으로 부각되고 있고 USDC 발행사 서클과의 파트너십 또한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외화정산·크로스보더 결제에 스테이블코인 레일을 접목할 경우 정산 속도·비용 측면의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여지가 있으나,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 확정 지연과 대형 PG의 번들링·수수료 경쟁 심화로 수수료와 마진의 하방 압력 리스크 또한 존재한다”며 “장기적으로는 파트너십·규제 정합성 확보 이후 상용화 거래량 확대와 수익성 검증이 동반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글로벌 크로스보더(Cross-border) 정산 사업과 관련, 그는 “헥토파이낸셜은 2024년 해외 서비스 매출 가속화를 기점으로 2025년부터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스팀 등 글로벌 대형 플랫폼 대상 정산 사업이 전사 실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특히 2024년 말 론칭한 아마존 국내 셀러 정산 서비스가 안착하여 외환차익 및 수수료 기반 수익이 확대되고 있고, 2025년 약 50억원의 외화 정산 수익 달성에 이어 기확보된 계약 물량을 바탕으로 크로스보더 매출의 성장세가 향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존 글로벌 PG사 대비 우수한 수수료 경쟁력과 가상계좌 시스템 기반의 일원화된 외화 정산 프로세스를 통해 국내 플랫폼의 해외 진출 수혜를 독점하고 있어 중장기적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폭발적인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서클과의 파트너십과 관련, 그는 “헥토파이낸셜은 스테이블코인 준비 단계를 넘어 이미 실행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며 “국내 결제사 중 유일하게 서클의 차세대 메인넷 아크 생태계 협력 기업으로 참여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대금이 가맹점에 실시간으로 지급되는 과정을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에서 시연했고, 동시에 최근 CPN 기반 인프라 구축까지 완료하며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글로벌 정산 레일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중개기관 없이 USDC 등을 활용한 자동화된 실시간 국경간 정산 체계를 갖췄다”며 “향후 아크의 온체인 FX 엔진과 결제 확정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플랫폼 대상의 B2B(Business to Business) 결제 및 송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 김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로 국내 전자결제·PG 피어그룹 대비 PER은 2배 내외 프리미엄, PBR은 유사한 밴드(0.X배)에 위치한다”며 “다만 2025년 기준 PER 38.5배, PBR 1.9배로 멀티플이 급격히 확장되는데, 이는 2025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6.6%로 하락하며 수익성 지표가 둔화되는 국면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향후 성장 옵션을 선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프리미엄 정당성은 단순 PER·ROE보다 △본업(가상계좌·펌뱅킹·PG/정산) 성장률과 마진 방어 △2025년 멀티플 급등 구간을 해소할 이익 모멘텀(거래액 증가 → 이익 전환·개선) 확인 △크로스보더·스테이블코인 연계 정산 등 정산 인프라 옵션이 매출에서 이익으로 연결되는 시점과 규제·파트너십 진척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는 국내 커머스 플랫폼 거래대금(GMV) 회복이 PG·정산 매출의 1차 드라이버로 작용해 실적 탄력(고정비 레버리지)을 좌우할 것”이라며 “중기에는 기업자금관리(CMS) 및 반복결제 비중 확대를 통해 매출의 지속성이 강화되면서 이익 변동성이 축소되고 마진 구조가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크로스보더 정산 등 신결제 수단 도입이 전체시장(TAM) 확장과 함께 옵션가치를 실적으로 전환시키는 구간으로, 파트너십·규제 정합성 → 상용화 거래량 확대 → 수익 실현의 마진 검증이 순차적으로 확인될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 본 기사는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을 매수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하는 것이며 데일리인베스트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