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Content


candidate_metadata: candidate_id: “JC26Q1A0034” title: “[수장의 화두③] ‘스테이블코인’ 콕 집은 함영주號…하나금융 새 먹거리되나” source_name: “뉴스드림” source_domain: “newsdream.kr” url: “http://newsdream.kr/news/articleView.html?idxno=104747” canonical_url: “http://newsdream.kr/news/articleView.html?idxno=104747” published: “2026-01-07T00:00:00+09:00” collected: “2026-08-28T04:36:31+00:00” query: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 발행 컨소시엄” snippet: “[수장의 화두③] ‘스테이블코인’ 콕 집은 함영주號…하나금융 새 먹거리되나    뉴스드림” candidate_id: “JC26Q1A0034” title: “[수장의 화두③] ‘스테이블코인’ 콕 집은 함영주號…하나금융 새 먹거리되나” source_url: “http://newsdream.kr/news/articleView.html?idxno=104747” canonical_url: “http://newsdream.kr/news/articleView.html?idxno=104747” source_domain: “newsdream.kr” source_type: “article” author: “Not stated” published: “2026-01-07” collected: “2026-08-28” original_language: “korean” registered_by: “hermes” registered_at: “2026-08-28T04:36:31Z” collector_note: “스테이블코인의 국내외 법·규제·AML/FIU 통제, 발행 및 준비자산 구조, 결제·송금·정산 인프라, 은행·핀테크 상용화 사례와 사업 기회를 장기 추적한다. 가격·투자성 동향은 정책 또는 인프라 영향이 명확한 경우에만 포함한다.”

[수장의 화두③] ‘스테이블코인’ 콕 집은 함영주號…하나금융 새 먹거리되나

Preserved body

함영주 회장이 새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하나금융그룹이 주도하자고 역설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대한민국 원화의 가치와 1:1로 고정되도록 만든 디지털자산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처럼 가격이 급변하는 디지털자산과 달리 가치가 계속 유지되는게 특징이다.

그래서 결제나 해외송금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유통에 대한 법제화가 아직 안된 상태라, 함 회장이 제시한 계획의 실현은 현재 논의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 통과 여부, 시점에 달려 있다.

7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신년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콕’ 집었다. 디지털자산 전반을 언급했던 다른 금융그룹 회장들과 비교하면 사뭇 구체적인 계획이다. 함 회장은 먼저 최근 논의 중인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대해 주목했다.

이어 하나금융이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준비금 관리 △보안체계 확립에만 머물러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을 실생활과 연계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제휴하고 ‘코인 유통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계하고 정부와도 공조해 ‘발행-유통-사용-환류’로 이어지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만들자는게 함 회장의 복안이다. 이 계획은 지난해 11월 신설된 디지털자산 TF가 수행할 것으로 짐작된다.

디지털자산 TF는 TF장인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를 필두로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하나금융의 다양한 계열사 인력들이 모였다고 한다. 이들은 하나금융 안에서 스테이블코인 협력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계열사, 파트너사들과 협력하며 종국적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을 경쟁력있는 사업모델로 키울 계획이다.

TF 발족 전부터 하나금융은 스테이블코인에 주목해오기도 했다. 특히 두나무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데, 지난해 9월 방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의 경영진을 함께 만나기도 했다. 두 회사는 이후 같은 해 12월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MOU를 맺으며 관계를 공고히 하는 중이다.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이보다 앞선 7월 HanaKRW, HBKRW, KRWC 등 다수의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등록했으며 하나카드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과 스테이블코인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스테이블코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곳은 비단 하나금융 뿐만이 아니다.

시중은행, 인터넷은행, 증권·카드사들 사이에선 한때 상표권 등록 열풍이 불었고 특히 은행권에선 합작법인 설립 움직임도 관측됐다. 이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을 통해 새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동시에 시장 선점효과를 노리기 위함이다.

한 관계자는 “금융사가 스테이블코인 발행, 유통을 맡게 되면 스테이블코인 경험을 가진 고객들을 확보하고 유입 고객들에게 대출, 자산관리 상품·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수 있다. 추가 이익을 낼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 것”이라며 “또 ETF, 보험 상품을 우회해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법인, 단체를 대상으로 커스터디 사업까지 확장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함 회장이 신년사에서 스테이블코인을 강조한 건 결국 이러한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한 밑그림인 셈이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하나금융의 행보가 결실을 맺기 위해선 정책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법안, 정책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국회에 보고했다고 전해진 ‘디지털자산기본법 주요쟁점 조율방안’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를 은행 중심(지분 50%+1주) 컨소시엄부터 허용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 이해관계자 간 논의와 법 개정이 필요하고, 금융위도 2단계법 주요 내용이 정해진 게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속도가 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아직 걸음마 상태라 발행, 유통 등 기본적인 기능에 집중된 법안이 우선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추후 법안의 개정을 통해 금융사들의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업, 사업의 추가 확대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드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